비맞고 털이 얽혀 오늘 빗질을 해주었습니다.
털을 바짝 말린후 브러쉬, 일자빗, 칼빗등과 면봉, 가위, 귀세정제 몸통세정제를
앞에놓고 얽힌 머리를 거의 다 풀으기도 했고 가위로 자르기도 했어요.
비를 맞았으니 빗질해주지 않는 집은 엉겨붙어 나날이 빗기기 힘들어 집니다.
막 브러쉬를 끝내고 사진을 찍으니 털이 이상하게 부시시 올라서서 덜 예쁘게 나왔네요.
진한 밤색의 (deep brown ) 레드테드 의 표정이 예쁘지 않나요?
말도 잘 듣고 우선 착해서 같이 지내는 숫놈들과 싸우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