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강아지 중성화 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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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동이 댓글 0건 조회 409회 작성일 23-07-29 21:00본문
아직 분양 전이라 장모닥스훈트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고 있는데요.
이전에 함께했던 아이(장모 닥스훈트)는 수컷이라서 중성화 수술 후 큰 부작용 없이 잘 지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베르네집에서 분양받고 싶은데요.
1. 처음 만날 때, 성별도 고려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먼저 보낸 아이가 남자아이이긴 했지만, 워낙 예쁘게 생긴 꽃미남?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르네집 사진을 보다가 마음이 끌리는 아이들을 보면(아무래도 아직은 비슷한 외모가 더 보이네요ㅠ) 거의 예쁜 암컷강아지더라구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암강아지의 경우 중성화가 수컷에 비해 더 아플 수 있고, 수술도 크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암강아지는 중성화를 안 시키는 것이 나은 걸까요? 아니면 시켜도 괜찮을까요?
이 외에도 분양 전 알아두면 좋은 암컷과 수컷의 차이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 원래 강아지 한 마리만 키웠었는데, 아무래도 혼자 집에 둘 경우 밖에서도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워낙 온순한 친구라서 분리불안이나, 문제를 일으킨 적은 한 번도 없는데요. 그래도 떠나보내고 나니,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롭진 않았을까 마음이 쓰이네요.
다음에 분양을 할 때는 아예 형제견을 두 마리를 데리고 오면, 아이들이 외롭지 않고 분리불안 문제도 적어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두 마리면 관리가 두 배 이상이라 쉽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고민이 됩니다.(집 계약할 때, 강아지 한 마리라고 얘기했었는데, 저번에 같은 건물 사시는 집 주인분이 혹시 두 마리냐고 신경쓰시더라구요.) 또 옆집이 두 마리를 키우는데, 짖을 때, 둘이 함께 짖더라구요. 공동주택 빌라라 여러 모로 신경이 쓰이네요. 이 부분에서도 혹시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첫째 아이는 갑작스럽게 데리고 오게 되어서 준비가 덜 된 상태로 데리고 온 것이 혹시 부족하지 않았을까... 보내고 나니...마음에 쓰여, 이것저것 더 생각해보게 되어 질문 드립니다.
물론 가서 보고 상담 받고 아이들 직접 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지만, 앞서 계속 고민이 되어서 온라인상으로 먼저 여쭤봅니다.
날이 많이 덥네요. 고생 많으시겠어요 ㅠ 브리더님도 강아지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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