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에 맞는 환경을 만들자 (노령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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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65회 작성일 12-12-26 19:18본문
사랑하는 반려견,나의 애견이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을 받아 들이기 쉽지 않은 애견과 함께하는 생활입니다.
하지만 7~8 세를 넘어가면서 몸이 쇠약 해지고 노화가 시작됩니다.
몸의 기능이 쇠약해지면서 면역이 떨어져 건강했던 반려견의 노화의 신호가 보입니다.
다행히 닥스훈트들은 큰 병 없이 열살을 넘기고 세상 뜰 때까지 건강문제로 주인을 애태우지 않고 건강히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세상뜨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식사량이 줄고 운동을 하기 싫어하고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 이런 신호가 나타나면 실내 계단을 없애고
음식을 노견용으로 바꾸고 추위, 혹은 더위등에 대비해 환경을 맞춰 주면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흡수가 잘 되는 알갱이가 크지 않고 지방이 적게 들어있어 소화흡수가 잘 되는 노견용 사료로 바꾸어 위장의 부담을
덜어 주도록 해야합니다. 물론 성견용 사료에 노견용 사료를 섞어서 서서히 교체하는 시간을 갖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진단, 체중, 체온,대소변의 상태, 눈이나 이빨, 털의 상태를 체크하고
예방접종과 심장사상충약등 중요한 관리를 철저히 해 주어야 합니다.
노화의 신호
◈ 시력이 약해진다.
시력이 약해져 가구에 부딪치거나 민첩한 행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어린 시절처럼 공 갖고 논다거나 장난감을 갖고 노는 행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거나 눕게 됩니다.
◈ 털이 하얗게 된다.
영양분이 털에 미치지 못하여 부시시 하게 되거나 얼굴 양옆, 수염 ,정수리 부분에 흰 털이 나게 됩니다.
◈ 다리가 약해진다.
계단을 오르기 싫어하고 잘 걷지 않으려 합니다. 산책도 좋아하지 않게 됩니다.
다리 힘이 떨어져 차츰 행동반경이 좁아 집니다. (닥스훈트들은 14살이 넘어도 잘 뛰고 잘 다닙니다.)
◈ 식사량이 줄어든다.
위장기능이 약해져 잘 안먹게 되므로 이빨사이에 음식찌꺼기가 끼게되어 냄새가 납니다.
이빨관리를 더 잘 해 줘야합니다.
하루종일 앉거나 누워 지내게 되고 대소변도 제자리에 잘 못 보게 되고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닥스훈트들은 보통, 일반적인 애완견들보다 유전적으로 튼튼한 체질을 갖고 있어 대부분 나이들어도
잘 움직이고 크게 행동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나이들어가는 닥스훈트를 키우고 계신 분들이 카페에도 여러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게 걱정 하시지 마시고 강아지의 건강관리를 해주세요. ^^
노견의 질병 예방 방법
음식물은 (사료)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산책은 천천히 무리가 안가도록 짧은 거리, 짧은 시간으로 합니다.
더위와 추위에 신경을 써서 관리해 줍니다.
실내 계단은 없애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올라갔다 잘 못 내려오다 관절에 무리 올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바닥엔 미끄럼 방지 시설을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체크
외출후 벼룩이나 진드기를 반드시 체크합니다. (면역이 떨어지면 벌레가 잘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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