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요법에 관한 나의 견해와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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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80회 작성일 11-12-28 16:51본문
블로그 > 애니아빠의 양현국 동물병원 (holistic-p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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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에서 제시한 것처럼 두번째 파트는 동종요법의 이상적인 사용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당신으로 하여금 적용할 수 있는 단순히 목록화된 치료제보다는 이것을 감지하여 어떻게 질환을 바라볼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전형적인 동종요법적 사고를 장려하도록 노력하였다. 당신이 동종요법 원리를 건너뛰어 치료 파트부터 볼 자유를 분명히 가지고는 있지만, 그렇게 하지 말아라. 이론과 원리를 알아야만 약물을 적용하고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방법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판단할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특히 당신이 키우는 애완동물이 동종요법으로 길들여져 있다면 당신이 진료를 맡기는 수의사와 의사소통을 잘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수의사의 지원이 필요할 때 더욱 나은 팀웍을 이루게 될 것이다.
나는 당신이 치료에 신속하게 반응하지 않는 어떤 질환이라도 수의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한다. 위중해 보이는 질환은 즉시 상담을 받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당신은 치료에 관한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이해가 될 때까지 수의사에게 질문하라. 진단이나 치료 계획에 대하여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두 번째 의견을 구하라. 동종요법 수의사나 다른 홀리스틱 전문가와 상담하라.
현대의학 요법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융통성 없이 치료를 거부하지는 말아라. 필요하면 현대의학을 이용하라. 그러나 내 의견으로는 생명을 구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훗날을 위해 현대의학 치료법을 유보해 두어야 한다. 불행하게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물들은 정말 필요한지 평가하지 않고 쉽사리 처방한다. 항생제와 스테로이드를 보면 특히 더욱 그렇다. 반드시 필요할 때에만 이 약물을 사용하라. 살아있는 유기체는 기회가 주어지면 놀랍게도 대부분의 질환을 치유한다. 우리가 이런 능력이 없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모두 죽고 없었을 것이다. 단어 중에 수컷(male) 또는 암컷(female) 중의 하나를 적용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있다. 나는 그, 그녀라는 단어보다는 무작위로 사용을 한다. 동물에 대해 특이적으로 명칭이 필요한 경우라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분명하게 기술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나는 당신이 반려동물에게 동종요법을 적용할 때 윤리적인 면을 고려하기를 바란다. 수의사로서, 우리와 함께 이 여행을 함께 할 지구와 우리의 집에 거주하는 경이로운 생명체의 권리를 옹호한다. 나는 가축화되었든 혹은 야생이든 간에, 모든 식물과 동물은 인간에게 이익이 되는 그들의 능력을 주지 않을 본연적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동식물도 인간과 동일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상대적인 가치를 정할 수 없다. 그리고 인간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믿을 수 없다.
단지 우리가 동물로부터 배우기 때문에 우리를 가르치거나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 위하여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동물과 우리는 나란히 존재한다. 그들은 인간이 존재하는 만큼 존재할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소유”라는 용어의 사용을 피해야 한다. 비록 우리의 문화가 인간-동물의 관계를 이러한 방식으로 규정짓기는 하지만 말이다. 나는 “보호자”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그리고 비록 “애완동물”이라는 용어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격하시키는 것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완동물”보다는 “동료”라는 말을 선호한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인해 동물 연구에 대하여 강하게 반대해왔다. 나는 단순히 인간의 안전을 위하여 다른 동물들을 고문하는 것을 보고 방관할 수 없다. 드물게 나는 다른 개를 구할 목적으로 개를 연구하거나 고양이를 구할 목적으로 고양이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가 임상경험을 배울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우리가 생존을 위해 다른 동식물의 생명을 거두어들인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자연의 특징이다. 그러나 이것은 거룩하게 존경을 표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스테인레스 철장에서 학대당하고 외롭게 죽어가는 것은 이러한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다른곳으로 옮겨갈때에는 아래 내용으로 출처 명시 부탁드립니다.
양현국 동물병원
양현국 원장
http://www.holistic-p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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