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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코는 개가 지니고 있는 질병의 유무나 건강도를 측정하는데 척도가 되며
개의 호흡수는 분당 15-25 회 정도이며 체온을 식히거나 질병으로 호흡수가 빨라지는
팬팅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개에게 있어서 코는 외형보다 기능이 더 중요한 부분이며,
이러한 감각은 인간에게 여러 분야에서 큰 혜택을 주고 있다.
개의 후각은 놀랄 만큼 발달되어 있다.

개보다 후각이 발달된 동물은 뱀장어 뿐이라고 알려져 있다.
개의 후각이 뛰어난 조건 중에 하나는 물기가 있는 코이다

각각의 냄새는 특수한 화학분자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데
이 분자를 접촉하기에는 건조한 코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개의 냄새 감지에 관계하는 대뇌 세포는 인간 보다 40 배 이상 발달 되어있다.

그리고 냄새를 감지하는 점막도 넓이면에 있어서 사람은 약 3cm 이나
개의 경우는 약 130cm²이며 세포수도 사람은 500만개 인데 반해
리트리버는 230,000,000 개로 알려지고 있다.

출산 직후의 강아지가 시각과 청각은 닫혀 있지만 후각을 이용 어미개의 유방을 찾듯이
선천적으로 필요에 의해 후각에 의존하면서 성장함에 따라 더욱 예민하게 된 것이다.

형태
1. 버터플라이 코(Butterfly nose) : 반점 모양의 코에 흑반점이 있는 것.

2. 더블레이 코(Dudley nose) : 색소가 부족한 살빛의 코. 빨간코 라고도 한다.

3. 로만 코(Roman nose): 매부리코. 앞 머리부로부터 코 앞까지 완만하게 부풀어 오른 것.
예) 보르조이

4. 코거울 : 코의 표면. 건강한 개는 젖어 있다.

5. 코들보 : 스톱에서 코까지 주둥이 상면. 코 근육. 노브릿지(nose bridge)라고도 한다.

6. 코막힘 : 코 들보가 짧은 것.

7. 코내림 : 주둥이 앞이 내려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