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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성장시킬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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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13회 작성일 14-09-29 23:13

본문


강아지들 키우면서 가장 좋은 점은 마음이 늘 동심이 된다는 것 입니다.
늘 예쁜 목소리 내려 애쓰고 우스꽝스런 표정과 언어로 강아지들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려는 노력을 하게 되어  내 자신의 마음까지도 정화시켜주는 정말 좋은 직업(?)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브리더로 성장하면서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은 없을 것 이라는 생각 속에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이 일은 보다 더 좋은 강아지, 형질 우수한 강아지를 태어나게 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게 되고  보람과 동시에 우리 아가들이 최고라는 자부심까지 함께하는 정말 좋은 직업 (?) 임이 틀림없습니다.
 
강아지들 키우면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3개월 가까이 혹은 6개월경까지 성장하면서 듣게 되는 단어들을 분양받으시는 분들께서도 연결하여  강아지들한테 전달하면 더 빠르게 알아듣게 될 것 입니다.
 
처음 태어날 때부터 너무 예뻐 를 반복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아가들을 닦아주며 나도 모르게 계속 말하게 됩니다.
깨끗한 인큐베이터 속에 넣어서 몸이 바짝 마르고 체온유지가 될 때 어미한테 주는데 아가를 만져도 대단히   조심해서 부드럽게 만져 놀라지 않게 합니다.
 
물론 어미견 한테도 " 너무 잘했다   힘들었지? 조금만 쉬고 있으면 아가 준다. " 하면 확실히 알아듣고
방석에서 편히 잠듭니다.
 
그리고 성장하는 내내 듣는 말은 몇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우리 아기 착하지?"  "우리 아기 찌찌 먹니?"   "엄마가 사랑해"  "사랑하는 엄마 애기들"
 
" 아가들 맘마 먹자"  " 아가야 사랑해" " 기다려"  " 코잘까?"  "이제 잠 잘 시간이야"
 
장에 매달리는 시점이 오면 아가들 내려가 , 그냥 내려가 해도 알아듣습니다.
바라볼 때도 늘 예뻐하는 마음으로 봅니다. 사랑한다는 것을 전달하면 어린 아가들도 분명히 느낍니다.
 
"물 먹자" "그만 먹어"  "어서 잠자야지"  "안돼" "그만"   등 입니다.
 
가정으로 입양 후 적응을 빠르게 하는 강아지도 있지만 눈치보고 여기가 어딘가 마음 편히 못 있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성격에 따라 적응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정에 입양될 때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늘 음악을 듣고 지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음악은 베르네집 카페나 블러그 에서 나오는 올드팝으로 키우고 있지만 어떤 음악이든 너무 시끄럽지 않은 음악이면  적응을 잘 합니다.
잠자고 있는데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으면 소리 지르며 따지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기타나 피아노의 음율도 확실히 좋아합니다.  오래전  기타를 치며 지내던 때는  강아지들 재우며 기타치고 노래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
 
닥스훈트들의 영리함은 어릴 때 기죽지 않게 사랑과 칭찬으로 키우면서 정확한 훈육을 시키면
언제 어디서든 돋보이는 닥스훈트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가정에 입양되는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분양을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다정한 말 속에 담아서 강아지한테 전달하다보면 키우시는 분들의 마음까지도 부드럽고  따듯함이 가득한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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