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지마 의 선행 학습 "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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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54회 작성일 11-12-28 11:53본문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짖어대는 반려견, 훈련을 통해 통제해야 한다.
복종훈련이 잘 되는 닥스훈트들은 앉아 ,엎드려, 기다려, 물건 지키기 등은 쉽게 가르칠 수 있다.
닥스훈트를 키우며 훈련소에 입소도 시켜보고 훈련사와 밀접한 관계를 갖으며
훈련에 관한 학습을 직접 배우기도 하면서 생활 속에서 훈련을 효과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늘 생각해 왔고 지금 역시 많은 애견인들의 질문과 답을 통해 직 간접 훈련 효과에 관한 것을
매일 조금씩 쌓아가고 있다.
짖는 것을 통제하려면 짖어 를 먼저 가르쳐야한다.
짖어 를 가르치면서 "짖지 마" 를 인식시키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가만히 있는 강아지를 짖게 만든다?
" 짖어" 훈련을 통해 "짖지 마" 에 반응할 수 있게 할 수 있다면?
"짖어 " 훈련이 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인지 바로 이해가 가실 것 이다.
이 훈련은 반복연습이 필요한 훈련으로 훈련시간은 하루 10~15분정도로 하며
한차례 훈련이 끝나면 잘했다며 칭찬해 주고 보상차원의 간식을 주거나 장난감을 주어
포상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면 하루에 한두 번 하게 되는 훈련시간을
우리의 반려견이 기다리게 될 것이다.
1, 개에게 물욕을 일으킨다. 평소 좋아하는 장난감, 간식을 가지고 유혹을 하면서 끝까지 주지 않고 주인이 들고 있으면 개는 먹고 싶고 갖고 싶은 마음에 짖기 시작한다.
2, 개가 짖기 시작하면 "짖어" 를 동시에 말하며 검지를 입에 가져다 댄다. "짖어" 의 수신호로 개가 좋아하는 물건을 주지 말고 개가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3, 훈련이 잘 안 되는 개는 개의 코나 귀를 약하게 당기거나 자극을 해서 귀찮게 하면 짖는 반응을 보인다.이런 경우는 주인보다는, 개와 친분이 있는 다른 사람이 자극을 가하는 것이 좋다. 주인이 개를 안고 다른 사람이 개의 이곳저곳을 건들며 약을 올리면 안고 있는 주인이 "짖어"를 명령한다.
4, 개는 앞에서 건드리는 사람의 작은 행동에도 짖게 된다.
스스로 방어하는 능력이 본능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이런 경우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짖어" 를 명령한다.
5, 보통 가정에서도 흔히 있을 수 있는 가장 친하게 따르는 사람은 가족의 다른 사람이 건드리는 행동,때리는 행동, 아프다며 주인이 쓰러진다거나 엄살을 부리는 행동을 하게 되면 개가 짖으며 주인을 보호하려는 행동을 짖는 것으로 표현한다. 개와 주인의 밀접한 관계가 짖는 것을 유도하게 되는 것으로가정에서도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짖어" 의 훈련 방법이다.
6, 반복 훈련으로 수신호와 함께 "짖어" 를 말하면 개는 짖기 시작한다.
중요한 것은 "짖어" 를 명령했을 때 보상간식을 주어야 한다.
7, "짖어" 를 명령어와 함께 검지를 입에 갖다 대는 수신호를 익히게 되면 바로 "짖지 마" 를 가르쳐야 한다.간식을 한번 먹었을 때 " 짖지 마" 를 명령하며 손가락을 입에서 떼며
다시 한 번 간식을 주며 반복훈련을 계속한다.
짖어와 짖지 마 에서 한 번씩 간식을 주다가 어느 정도 인식이 되면
"짖어" 에서는 머리를 쓰다듬거나 칭찬만 해주고
"짖지 마" 에서는 간식을 주게 되면 "짖지 마"에 보상이 더 크다는 것을 인식하며
" 짖지 마" 에 대한 명령에 복종하게 된다.
"짖어" 를 인식해야 "짖지 마" 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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